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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바닐라M 스튜디오 웨딩촬영

일상/이것저것

by 이웃집 아저씨 2019. 3. 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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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라M 스튜디오

 

우리의 웨딩촬영 스튜디오다.

대전에서 괜찮다는 스튜디오의 촬영사진을 쭉~봤는데

바닐라M이 우리가 원하는 스타일과 비슷했다.

약간 배경도 날리고 우리가 너무 부각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ㅋㅋㅋ 빛도 잘 활용하고 ㅋㅋㅋ

조금 고민 후 바닐라M으로 정했다.

 

그리고 사진 스타일이랑 상호랑 잘 맞는 느낌인거 같다

바닐라M...왠지 로맨스적이지 않나?사진도 약간 그런 스타일이고.

아님 뭐 말고.ㅋㅋㅋ

 

암튼 우리는 바닐라M에서 계약을 했고

예식이 얼마 남지 않아서 예식 한달 전쯤으로 촬영일을 정했다.

또 바닐라M의 촬영스케쥴은 오전, 오후로 진행하는거 같은데 아침은 왠지 부담되어 오후로 잡았다.

보통 몇달전에 여유있게 잡아야 사진 수정하고 앨범나오고 한다는데

우리는 여유가 많지 않아 빨리 진행해서 예식일에 맞춰준다고 했다.

 

참!계약하기 전에 스튜디오 알아보러 다닐때 바닐라M에 갔을 때 바로 드레스부터 입었다.ㅋㅋㅋ

본식 드레스는 아니고 촬영용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한 4벌인가 5벌 선택 했던거 같은데.ㅋㅋㅋ

드레스 먼저 입어보고 계약여부는 좀더 생각후에 결정한다.

 

그리고 촬영 약 1주일인가 2주일전에 촬영준비 사항에 대한 연락이 왔다.

대충 촬영전에 화장하지 말고 머리는 1주일 전에 다듬고

간식 준비하면 좋고 뭐...그런것들을 알려준다.

 

웨딩촬영일이 다가왔다

 

 

바닐라M에 도착했다.

스튜디오도 이쁘다.

 

살짝 내려가면

 

 

이렇게 정원?을 지나가서 내려간다.

ㅋㅋㅋ지하다.

 

조금 일찍 도착하니 2층아닌 2층에 대기실?에 안내해 준다

조금의 소품과 옷과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케비넷이 있다

케비넷은 약간 부실함.ㅋㅋㅋ

 

 

조금 대기를 하고 이제 메이크업을 받으러 간다.

메이크업은 1층으로 내려가서 한다.

메이크업, 촬영 장소, 사진 선택 장소는 1층이다

 

 

이곳에서 메이크업을 한다. 또 촬영컨셉이 바뀔때마다 메이크업을 받는다.

그리고 나는 예복을 따로 맞추지 않았는데

남자도 스튜디오에서 3벌인가 4벌정도 입을수 있어서 옷은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었다.

근데 선택권은 없다는거.ㅋㅋㅋ

주는거 몸에 맞춰서 입어야 한다는거 ㅋㅋㅋ

그래고 몸이 많이 크거나 작지 않으면 어느정도 맞는거 같다.

내가 키 165에 몸무게 60인데 키가 작다보니 옷을 수선하지 않으면 기장이 맞지않는데

적당히 가봉해서 몸에 맞게 해준다.

자켓 총장도 어느정도 몸에 맞는것이 있다.

근데 1벌은 자켓 총장이 너무 길어서 망했다.ㅜㅜ

 

그리고 간식은 나, 와이프, 와이프친구, 메이크업2명, 플러스 1명정도 생각해서 6인분정도? 과일과 빵을 준비해 갔다.

과일은 1인분씩 소분되어 있는거 위주로 샀다.

첫번째 촬영 끝나고 메이크업하고 잠시 쉴때 메이크업 해주시는 분들 챙겨주고 우리도 조금씩 먹었다.

그냥 작은 박스 1박스 조금 안되는거 같았는데 그정도면 적당히 먹고 조금 남는듯하다.

우리 앞에 오전팀도 1박스 정도 양으로 준비한거 같았다.

 

이래저래 웨딩촬영이 끝났다.

나는 뭐 대충 옷입고 대충 메이크업하고 촬영에 들어가서 별로 힘든건 못느끼겠는데

와이프는 드레스 갈아입고 꽉 조이고 메이크업 하고...조금 힘들어 했다.ㅋㅋㅋ

나는 그냥 좀 기다리는게 지루한 정도?

 

암튼 나름 재미있게 촬영을 끝냈다.

같이 촬영을 도와준 분들도 참 친절하고 좋았다.

촬영 기사님도 적당한 리액션으로 편안하고 어색하지 않게 포즈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거 같다.

그런데 메인으로 도와준 분들 외에 한번씩 도와준 분들이 있는데...

친절하긴 한데 왠지 느낌이 그냥 무조건 이쁘다고 말하고 얼른 끝내려고 하는 느낌???

약간 기분이 막 나쁜건 아닌데 애매한 기분이다.ㅋㅋㅋ

 

아!커플옷이나 한복씬도 찍는데

한복을 대여하여 찍을거라면 한복씬을 찍지 않는게 좋을거 같다.

우리는 한복을 대여하여 한복씬을 찍었는데 한복 대여비가 많이 아까울 만큼 짧은 시간에 몇장 안찍었다.ㅜㅜ

와이프 한복 사진 중 이쁜사진이 있어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한복 대여비 엄청 아까웠을거다.

한복도 비싸게 대여했는데...ㅜㅜ

 

사진을 선택할 때 몇가지 옵션이 붙는데

수정본을 추가하거나 액자를 바꾸거나 뭐 그런 옵션에 붙는데

나는 액자를 업그레이드 하고 원본 사진 전부를 받았다

추가금이 정확히 얼마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40만원 아니면 60만원인데...기억이 가물가물하네.ㅜㅜ

업그레이드 된 액자도 좋긴하지만 원본 전체를 다 받을수 있어서 난 액자 업그레이드가 맘에 든다.ㅋㅋㅋ

만약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서 원본을 모두 받을 수 없을수도 있으니

꼭 친구 한명은 촬영기사님 옆에 붙어서 비슷한 각도로 사진찍으라고 하면 좋을듯하다.

나 역시 와이프 친구가 사진을 찍어주었는데 촬영기사님이 찍은 것과 거의 비슷하여

원본을 받지 않아도 크게 상관이 없긴했었다.

물론 전문가와 고급 장비의 사진과 핸드폰 사진과의 차이는 크지만 나름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1년동안 양가 리마인드 사진이나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여기는 드레스를 선택하는 곳이다. 촬영용 드레스나 본식 드레스를 여기서 입어보고 선택한다.

사진 촬영시에는 다른곳에서 드레스를 입는다.

 

저 커텐 안에서 드레스를 갈아입으면 커텐을 열어서 감상?ㅋㅋㅋ 감상을 시켜준다.

그럼 감상후에 드레스를 선택하면 된다.

 

촬영한 사진을 조금 보면

 


 

 

이런 느낌의 사진이 나온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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