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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cm 리얼 솔잎 트리 풀세트 설치 후기

리뷰/제품 리뷰

by 이웃집 아저씨 2020. 1. 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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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집에 트리를 설치했다.

 

처음에는 100cm 이하의 작은 트리를

설치하려고 했는데...

조금 작을것 같다는 생각에

120cm 정도로 설치하기로 결정을 했다.

 

그리고 또 하나 

트리 받침을 가려주는 커트도 필요했다.

 

그래서 120cm 트리와 스커트가 포함된 제품을

검색하여 주문을 하였다.

 

그런데 크리스마스가 약 2주도 안 남아서 그런지...

주문하는 곳마다 품절, 단종...

이러다 구매도 못하는게 아닌지... ㅜㅜ

 

계속 구매가 취소되다가 한 업체에서 전화가 왔다.

120cm는 화이트 색상이 남아있고

150cm 트리는 있다고 한다.

120cm 트리가 인기가 많은 건가...

 

150cm는 조금 큰 것 같은 느낌이라...

120cm 트리를 사려고 했는데...

이러다 트리를 구매하지 못할 것 같아

120cm 트리는 포기하고 150cm로 주문을 하였다.

 

택배가 도착했다.

 

 

트리 풀세트를 구매하여

전구와 장식품이 들어있는 박스와

트리가 들어있는 박스

두 박스가 배송되었다.

트리가 들어있는 박스는 길이가

약 100cm 정도 된다

 

박스의 내용물을 확인해 본다.

 

 

2단으로 구성된 트리와

트리 받침대, 트리 장식이 들어있다.

 

 

제품 설명서는 따로 없고

트리 받침대 포장 비닐에

간략한 설치 설명서가 있다.

 

트리 장식을 풀어본다.

 

 

장식을 푸는데...

반짝이가 정말 많이 떨어진다.

그리고 동그란 장식은

스티로폼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으나

상당히 가볍다.

 

장식 중 몇 가지 특이사항이 있다.

 

 

사진을 넣을 수 있는 장식인데...

뒷면이 그냥 빳빳한 종이라 몇 번 열었다 닫으면...

종이가 흐물흐물 끊어질 것 같다.

아마 몇번 사용하다 버릴 것 같다.

 

 

꽃 장식은 꽃과 잎이 분리가 되어있어

결합을 해야 한다.

 

 

별 장식은 연결끈이 풀어진 건지...

원래 풀어져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연결끈을 묶어야 한다.

 

 

리본 장식은...

빵 포장지 묶는 금색 철끈으로 되어있다. ㅋㅋㅋ

 

이제 슬슬 트리를 만든다.

 

 

받침대에 동봉된 나사를 살짝 연결하고

트리를 연결한 준비를 한다.

 

 

트리를 연결하려고 하는데...

기둥 부분을 왠지 풀어야 될 거 같아서

한참 풀었는데...

이거 풀면 안 된다... ㅜㅜ

다행히 끈이 촘촘히 감겨있어 중간에 끊고

수습할 수 있었는데...

풀면 안 된다... ㅜㅜ

잘 풀리지도 않는데 왜 풀려고 했는지... 하아... ㅜㅜ

순식간에 10만 원 날릴 뻔했다. ㅜㅜ

 

어쨌든 수습하고 첫 번째 트리 기둥을 세운다.

 

 

솔잎이... 휑하다... ㅋㅋㅋ

솔잎을 잘 펴야 뭔가 풍성해 보일 텐데...

어째 이리저리 만져봐도 휑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ㅜㅜ

이쁘게 만질 수 있는 감각이 필요할 것 같다. ㅜㅜ

 

이제 두 번째 트리 기둥을 세운다.

 

 

첫 번째 기둥 상단의 홈에

두 번째 기둥 하단을 연결한다.

 

 

 

상단의 트리 역시 솔잎을 잘 펴야 한다.

나름 열심히 만져봤지만...

군데군데 뭔가 없는 느낌이다... ㅜㅜ

그래도 하단만 있을 때 보단 확실히 괜찮아진 것 같다.

 

그리고 솔잎... 많이 떨어진다.

 

내가 잘 펴지 못해서 그런 건진 몰라도

트리의 부피는 생각보다 크지 않고 날렵하다.

 

이제 장식을 한다.

 

 

장식은 전체를 꾸미기엔 약간 부족하다.

눈에 보이는 부분 위주로 장식했다.

내년에 장식만 좀 더 사야 될 것 같다.

 

100구 전구도 연결하고

트리 스커트도 덮어 논다.

확실히 트리 스커트를 덮어놓으니 조금 있어 보인다.

 

전구에 불을 켜 본다.

몇 가지 패턴으로 불이 들어온다.

 

150cm 트리는 조금 크지 않을까 적정을 했는데

부피가 크지 않고 날렵한 느낌이라 그런지

딱 적당한 사이즈인 것 같다.

그리고 장식할 때도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끼며 장식했다.

 

별거 아닌 거 같은데

거실 한쪽에 트리를 놓으니

집이 풍족해지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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