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동 토종숯불구이 리모델링 후 방문 후기

월평동에서 저녁 먹일 일이 있어서

또 방문한 토종숯불구이.

 

언제 했는지 몰라도 리모델링이 됐다.

좌식 자리들이 입식으로 변경됐다.

내부는 예전보다 더 깔끔해졌다.

깔끔해지긴 했는데 소리가 웅웅 울려서 조금 거슬린다.

 

메뉴도 변경이 있다.

돼지갈비 2 + 1 이었는데...

안 보인다.

이제 2 + 1 행사는 안 한다고 한다.

ㅜㅜ

대신에 냄비에 맑은 국이 하나 나온다.

 

돼지갈비 시켜서 먹긴 하는데...

나는 별로다.

고기도 좀 퍽퍽한 것 같고...맛도 그냥 그냥이다.

 

사장님이신 것 같은 분은 친절한데...

다른 직원분들은 조금 퉁명스럽다.

리모델링해서 깔끔해지긴 했는데 뭔가 산만한 분위기는 예전과 비슷하다.ㅜㅜ

예전에 한번 다녀오고 다시 올 일 없을 줄 알았는데...

어쩌다 다시 왔지만...다음에는 정말 올 일이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