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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동 선사유적지 마카오박 퓨전 회 포차에서 회에 소주한잔 쭈욱~~~

리뷰/음식점 리뷰

by 이웃집 아저씨 2018. 12. 2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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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동 마카오박 퓨전 회 포차

그냥 지나가다 회가 눈에 띄었다.
월평동 선사유적지쪽에 내가 알고 있는 횟집은...두군데 정도이다.
여긴 원래 다른거...소고기 먹으러 가다가 못보던 식당이 생겨서
갈까???하다 들어간 곳이다.

마카오박...사장님이 카지노를 좋아하시나???
마카오에서 오신 분인가???
ㅋㅋㅋ
솔직히 조금 촌스럽다.^^


딱히 뭐 특이점은 없다.
그냥 회와 소주한잔 할 수 있을거 같은 분위기다.ㅋㅋㅋ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좌식이 있고 테이블이 있고
벽엔 마카오박이라고 써있고 ㅋㅋㅋ

우린 테이블에 앉았는데...
약간 쌀쌀했다.
이날이 아마 12월 초쯤 된거 같은디...조금 추웠다.ㅋㅋㅋ
창가 바로 옆이라 추웠다.ㅋㅋㅋ
좌식은 보일러 들어 오겠지.ㅋㅋㅋ

음...이제 음식을 먹어야지...뭘 먹을까...
메뉴를 정독하기 시작한다.ㅋㅋㅋ


퓨전 포차라는데...포차란 타이틀 치고는 메뉴가 많이 없다.

그냥 횟집이다.ㅋㅋㅋ






먼저 우럭과 개불을 시켜본다.

개불...여자친구가 몇달째 개불 먹고 싶다고 했는데...

개불이 도무지 나오지가 않았었다.ㅜㅜ

그래 오늘 개불 먹어보는구나...


그런데!!!


직원 : 잠시만요!


후다닥 주방으로 향한다.

허허허 설마...ㅜㅜ

멀리서 직원의 대화소리가 들린다.


직원 : 개불 되요?


다시 우리에게로...


직원 : 개불 안된데요~


ㅜㅜ

여기도 개불이 없다...이런 개~불~~~ㅋㅋㅋ

뭐 별다른게 없어서 그냥 A코스를 시켰다.




기본 찬들이 깔린다.

메뉴판에 적혀 있는 코스 음식들이 나왔다.

샐러드, 코다리조림, 새우튀김, 우동, 찜...

코스라 쓰여있어서 조금 기대했나보다...

그냥 조금씩 맛만볼정도?

그냥 일반 횟집에 기본으로 나오는 것들이다.

왠지 사기맞은 기분???ㅋㅋㅋ

그냥 회만 써있고 기본으로 나온거면 괜찮다 싶겠지만...

뭔가 좀...ㅜㅜ

그냥 회만 먹을걸...

뭐 회나오기 전에 요기는 했지만...

맛은 그냥 평범했다.



짜잔~~~회 나왔슴다~~~

그냥 여러가지 회가 나왔다.ㅋㅋㅋ

솔직하게 난 회 맛에 대해 잘 모른다.

두뚬한게 맛있는건지 얇은게 맛있는건지

숙성이 맛있는지 활어?가 맛있는지 잘 모른다.

그냥 먹는다.ㅋㅋㅋ

근데 바닷가 수산시장에서 먹는건 맛있다.ㅋㅋㅋ근데 뭐가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몇가지 회가 나왔는데 내가 아는건 연어뿐...ㅋㅋㅋ

어떤 생선이라고 설명해줬으면 좋았으련만...

뭐 들어도 바로 까먹긴 하지만...ㅋㅋㅋ


그냥그냥 회다...

위에 말했듯이 회맛을 몰라서 맛에대한 이야기는 할 수 없다.ㅋㅋㅋ

그냥 소주랑 한잔 들이킬수 있는 회다.


거의 먹다보니 배가 좀 고프다.

회는 배가 안차~~~ㅜㅜ


그래서 뭐 먹을거 있나 찾아보다가...

카레 계란밥이 눈이 딱 띄었다.

카레 계란밥 콜!!!


나 : 카레 계란밥 하나 주세요~~~

직원 : 그건 아이들 음식이예요.


헉!!!

내가 먹어도 될거 같은디???

음...

그냥 알밥 시켰다.

ㅋㅋㅋ

ㅜㅜ카레계란밥~~~


알밥...별루다...

뭔가 내입에 맞질 않는다.

알밥은 왠만하면 평타는 치는데...

별로다...ㅜㅜ


암튼 뭐 적당히 소주한잔 걸쳤고

배도 부르기 시작했으니 뭐...ㅋㅋㅋ


딱히 막 찾아가서 먹을정도는 아니다.

그냥 회 생각나면 근처에 있으면 갈정도?

주변에 다른 횟집이 생긴다면...음...음...


그래도 그냥 회랑 소주한잔하기에는

나쁘진 않다.

가게도 깨끗하고...

근데 다음에 또 가게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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