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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동 선사유적지 건강식 황태어글탕~

리뷰/음식점 리뷰

by 이웃집 아저씨 2018. 12. 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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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어글탕이 뭘까?

저녁먹으러 돌아다니다가

황태어글탕 간판을 본다...

그래 한번 먹어보자

왠만한 황태요리는 기본은 하니까



들어가자~~~

3, 4, 5층 전용 주차장???

월평동 선사유적지 부근은 주차 지옥인데

괜찮네~~~

여기올줄 알았으면 차 멀리다가 주차 안했을텐데.ㅜㅜ



입구는 조금 초라하다.ㅋㅋㅋ



내부는 큰 홀과 룸이 있었다

룸이 꽤 많았다. 7개쯤? 더 있었나?


황태 어글탕...

저렇게 만든다고 한다.

담백한맛...

황태굴어글탕이랑 황태전복어글탕을 시켰다.






근데 나는 왜 항상 '맛있게 먹는법' 이런글을 다 먹고 난다음에 확인을 하는지.ㅜㅜ

이번에도 맘대로 먹었다. 근데 고민은 했지만 맛있게 먹는법대로 먹긴했다.ㅋㅋㅋ


기본찬이 나왔다


갓김치, 깍두기, 깻잎은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맛이데.

근데...

몇가지가 날 혼란스럽게 했다.






두부...어떻게 먹으라고!

찍어먹을 양념이라도 주던가!!!

위에서 말했듯이 먹는 방법을 나중에 봤다.ㅜㅜ

한참 고민을 했다가 옆테이블을 살포시 봤다.

그래 탕에 넣자!!!


상추...저건 또 어떻게???

밥에 상추쌈???

ㅋㅋㅋ

아무것도 안되어 있어보여도 먹어보니 간이 다 되었네.ㅋㅋㅋ

그냥 먹는거~


그리고 저 까만거...

김을 간장에 졸여놓은건지 뭔지 도통 모르겠다.

한장을 먹으려하는게 한장만 뜯기가 어렵네...

그냥 뭉터기로 먹었다.

역시!!!무쟈게 짜다.ㅜㅜ



메인이다.

콩국물 같다.

국물이 질다...

맛은 생긴데로 담백하다.

약간 수프같은 느낌의 국물이다. 콩국물이나...

그냥 건강식인거 같다.


황태전복어글탕에는 전복 2개가 들어있다.

근데 생물을 통채로 넣었나...

껍데기에 딱 붙어있다.

전복 손질을 안해본 사람이면 뜯어내는데 고생좀 할듯.ㅋㅋㅋ

근데 난 전복손질을 좀 할 수 있지.ㅋㅋㅋ

껍질과 분리하면 당연하겠지만 내장도 들어있다.

내장만 조금 먹어봤는데 비리지 않았다.

그래서 여자친구 어글탕에 잘게 잘라 넣어주려는데

질색을 한다.ㅜㅜ


여자친구 : 비려!넣지마!싫어~~~

나 : 내가 먹어봤어...ㅜㅜ 안비려...전복죽 할때도 내장 넣어야 맛있어.넣자.ㅜㅜ


ㅋㅋㅋ 끝내는 넣었다.

원래 내장에 영양분도 많다. 잘 먹으면 맛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다만 비릴때가 있는데 그때는.ㅜㅜ


암튼 먹기 시작한다.

국물이 걸죽해서 그런지

반 정도 먹었는데 배가 부르기 시작한다.

뭔가 속에 꽉차는 느낌???


맛은 그냥 담백하다.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내 초딩입맛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두유 먹는거 같기도 하고.ㅋㅋㅋ

그 다이어트 할때 먹는 닭가슴살...순수 닭가슴살...그런거 먹는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난 별루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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