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동 나이스미트 삼겹살

문지동에 이사온지 1년 6개월이 지나간다...

시간 참 빠르네...

이사 처음와서는 편의점하나 없어 차타고 나가서 맥주사와야 했는데...

이제는 집 근처에 꽤 많은 식당이 들어왔다.

좋아~~~

전민동까지 나가지 않아도 집앞에서 어느정도 해결이 되니 정말 좋다 ㅋㅋㅋ

문지동 나이스미트

처음 오픈하고 얼마안되서 갔던곳이다.

삼겹살을 좋아하니까~~~앗!!!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ㅋㅋㅋ

암튼 처음 갔을때 생고기 비릿내???그런 냄새가 심하게 났었다.

그래도 갔으니까 먹긴했는데 고기는 나름 맛있었고 사장님도 친절하긴 했지만 그 냄새가 싫어서 발길을 끊었었다.

몇번이나 갈까?하다 발길을 돌렸는데

정말 다른데 가기 귀찮아서 다시 방문을 해봤다.

다행이 처음 오픈했을때 그 비릿한 냄새는 나지 않았다.

이제 삼겹살을 시켜볼까~~~

메뉴는 그냥그냥 대전에 있는 삼겹살집이다.

가격도 왠만한 삼겹살집이랑 비슷하고

나는 고기에 지방이 붙어서 약간 느글거리는걸 좋아해서 삼겹살을 시켰다.

삼인분이다. 불판이 커서 다 올렸다

개인적으로 불판 큰걸 좋아하고 저런 돌 느낌의 판을 좋아한다.

김치랑 콩나물은 당연히 올려야하고~

가끔 김치 불판에 못올리게 하는 곳이 있는데ㅋㅋㅋ안간다 ㅋㅋㅋ

김치는 돼지기름에 볶아야지 맛이지~~~

그리고 후식

여기는 볶음밥은 직접 볶아먹어야 한다

볶음밥 재료를 주면 그걸로 볶아먹으면 되는데

오늘은 선배가 그냥 볶는다고 한다.

공기밥 2개 시키고 셀프코너에서 김치, 파저리 등등 재료를 가져오고

초장을 뿌려서 볶기 시작한다. 

오호~이래도 괜찮네???ㅋㅋㅋ

2천원 아꼈네.ㅋㅋㅋ

아~그리고 여기 오이 무침인가? 그걸주는데

바로바로 만들어서 준다.

맛은 그냥 무침인데 오이가 참 맛있다.ㅋㅋㅋ

기본찬은 몇가지 안되지만 상관없다. 고기만 먹으면 된다.

암튼 나이스미트 삼겹살집에 냄새가 이제는 나지않아서 요즘에 가끔가서 삼겹살을 먹는다.

고기 좋아~~~

내부는 테이블 5개 정도? 좌식 15테이블 정도된다.

사장님도 참 친절하다. 근데 저는 말거는거 별로 안 좋아해요~ 고기만 주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