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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칸쿤 6박 8일 신혼여행(2019년 1월 28일 ~ 2월 4일)_2. 미국 출발 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2019년 1월 27일 ~ 1월 28일)

여행/해외여행

by 이웃집 아저씨 2019. 4. 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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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를 예약해줬다.

그래서 나와 와이프는 결혼식이 끝나고

대충 정리를 한 후 인천으로 향했다.

 

한참을 달려서 드디어 도착 했다.

인천공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주차 자동정산기가 눈에 들어왔다.

주차비 내야돼???

암튼 체크인이나 하자.

1층 로비를 찾아갔다.

길을 잘 모르겠다.

그래도 그냥 가다 보니 체크인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체크인을 하면서 우리에게 오늘 기념일이라고 물어본다.

결혼식 끝나고 옷만 갈아입고 왔으니...

메이크업한 것이 그대로 남아있다.

메이크업한 것을 보고 결혼했나 보다 생각했던 거 같다.

 

나 : 오늘 결혼했어요~

직원 : 아~~~그럴거 같았어요. 오늘 기쁜 날이니 룸 업그레이드를 해 주겠습니다.

 

오오오~~~

룸 업그레이드~~~

좋다~좋아~~~

나는 메이크업 지우고 가자고 그랬는데 와이프가 그냥 가자고 해서 왔는데...

이렇게 도움이 될 줄은 몰랐네~~~ㅋㅋㅋ

 

직원 : 주차는 숙박 동안 나갔다 들어왔다 해도 됩니다.

 

ㅋㅋㅋ

숙박은 주차가 무료네 ㅋㅋㅋ

당연한 건가???

 

우리는 1박에 조식 포함, 호텔 수영장 포함 30만 원 룸을 예약했고

업그레이드했다.

수영장은 호텔 내부에 있는 것이다. 

외부에 있는 씨메르는 따로 결재해야 한다. 

 

이제 우리는 룸으로 올라간다.

짐은 룸으로 올려준다.

 

룸에 들어와 룸 구경을 해본다. ㅋㅋㅋ

 

 

뭐랄까 침실이...ㅋㅋㅋ뭔가 그냥 좋다.ㅋㅋㅋ

뭐가 많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없는 것도 아니고

그냥 딱 심플하게 뭔가 있어 보인다. ㅋㅋㅋ

그리고 한쪽 책상에는 전화기와 USB 충전 단자. 그리고 호텔 주요 전화번호와 매뉴얼이 있다.

 

그리고 호텔 레스토랑 정보도 있다.

 

 

여기는 대표 레스토랑이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도 있다.

 

내부에 세팅되어 있는 물건들을 보면

 

 

가운, 슬리퍼, 금고 등이 있다.

 

내부를 구경했으니까 창문 밖의 모습을 본다.

 

벌써 외국인 거 같다.

 

둘러보다 보니 호텔의 지도가 있다.

 

 

아트 투어 지도와 호텔 전체 지도다.

이거 무슨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사진 안 찍었으면 호텔에서 길 잃을 뻔했다.

자주 가는 거 아니면 호텔 길이 어렵다.ㅜㅜ

그리고 룸을 포함한 호텔 주요 구역들이 '윙'이란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골드윙, 퍼플윙, 레드윙으로 되어있다.

근데 이거 기억하고 있으면 호텔 내에서 길 찾기가 쉬워진다.

알고 있는 거랑 모르는 거랑 차이가 크다.

처음에 나는 그런 거 모르고 헤매다가 

나중에 알고 나서는 길 찾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지도를 보고 호텔 투어를 시작한다.

 

호텔 중심에 있는 호박을 시작으로 여러 가지 작품들을 구경한다.

 

로비 입구에도 작품이 있다.

예술 작품들이 여기저기 전시되어있다.

근데...예술에 대해서 잘 몰라서...그냥 우와~~~사진 찰깍...그리고 지나친다. ㅜㅜ

 

시간이 늦었었지만 뭔가 먹을 게 없을지 찾아본다.

 

플라자 쪽으로 가본다.

처음엔 어디가 어딘지 몰랐는데

플라자에 레스토랑, 식당, 면세점 등이 있다.

 

약간 헷갈리는데 이 길을 통해 지나가면 플라자가 나왔던 것 같다.

 

플라자에는 식당 이름을 모두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중국집, 대창, 맥주와 피자 등 레스토랑보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있다.

그런데...시간이 10시쯤 지나면 문 닫는다.ㅜㅜ

 

모두 문이 닫혀서 주변 구경만 한다.ㅜㅜ

 

예술작품을 잘 알지 못하지만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상당히 많이 있다.

그냥 오와~~~하면서 구경.ㅋㅋㅋ

 

외부에 따로 있는 건물들도 이뻐서 슬슬 구경하기 좋다.

그리고...뭔가 예술작품이 있을 거 같은 곳을 봤다.

ㅋㅋㅋ

회전문을 통해서 들어갔는데...왠지 이건 아닌 것 같아서 바로 나온 곳이 있는데..

거기는 약간 더 엔틱한 분위기의 호텔이었다.ㅋㅋㅋ

조금 찾아보니까 체크인 시에도 술을 마시며 뭔가 더 VIP적으로 체크인한다고 한다.

ㅋㅋㅋ

ART PARADISO였던 거 같은데...

정말 회전문 들어가자마자 여긴 아니다 싶을 정도로 더 고급졌다. ㅋㅋㅋ

하아...돈 많이 벌어야겠네...ㅜㅜ

 

그건 그렇고 배가 고프다...

식당은 모두 문을 닫았고...

ㅜㅜ

어딘가 편의점 하나 정도는 있겠지...

근데 잘 안 보인다...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플라자 외부 입구 쪽에 편의점이 보인다.

오오오~~~

라면과 몇 가지 간식을 챙기고 들어간다.

오늘은 이제 쉬어야겠다~

 

그리고 다음 날!

먼저 조식을 먹자~

 

원래 아침도 안 먹지만 별로 먹을 게 없다.ㅜㅜ

그리고 탄산수가 있는데 병째로 가지고 와서...

배 터지는 줄.ㅋㅋㅋ

몇 가지 먹고 커피 한잔하고...

수영장으로 출발~~~

 

수영장 가기 전 잠깐 돌아다니던 중에

 

이런 작품을 봤는데...

이거 모니터로 보는듯한 느낌이었다.

ㅋㅋㅋ뭔가 오묘한 느낌의 작품.ㅋㅋㅋ

 

이제 진짜 수영장으로 이동~~~

수영장으로 이동할 때 복장을 어떻게 하고 갈지 몰라서 검색을 해봤다.

수영복을 입고 가운을 입고 수영장으로 이동한다는 내용들이 많이 있었는데...

왠지 그렇게 입고 가기 꺼려졌다.

그래서 우리는 수영복을 챙겨서

수영장 탈의실에서 갈아입었다.

그런데 수영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사람들을 봤는데...

가운을 입고 오는 사람들이 꽤 있긴 했다.

그래도 나는 나중에 다시 온다 해도 수영장 탈의실에서 갈아입을듯하다. ㅋㅋㅋ

 

이제 수영장으로 들어간다.

 

입구 쪽에 아이들 구명조끼가 있다.

필요하면 사용하면 된다.

그런데 나는 사진 끝쪽에서 들어왔다.ㅋㅋㅋ

 

실내 수영장을 보면

 

좋다~~~

겨울이기도 하고 조식 먹고 바로 와서 사람이 몇 명 없다.

조금 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쪽에는 따뜻한 탕이 몇 개 있어서 몸을 녹이기에 좋다.

 

조금 놀다 외부도 나가본다.

왼쪽 사진 끝부분으로 나가면 된다.

 

겨울이고 따뜻한 물이라 김이 모락모락 나온다.

물속에 있으면 따뜻한데...나오면 춥다...많이 춥다...

반대쪽으로는 공항이 보이는데 거기서 비행기 보는 것도 재미있다.

 

조금 놀다 보니 추워서 다시 실내로 들어가서 놀았다.ㅋㅋㅋ

 

여기 오기 전에는 '호캉스'가 좋은 줄 몰랐는데...

호캉스...좋다...

여기서 호캉스를 보낸다면...정말 천국이다...

나중에 호캉스 후기를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ㅜㅜ

 

수영장까지 즐기고 아쉽지만 이제 뉴욕을 가기 위해 인천 공항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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