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나와 와이프, 아기가
모두 감기에 걸려
한동안 고생을 했다
몸이 조금 괜찮아져
기력을 회복하려고
장어구이를 먹으러
대청장어가를 갔다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고
장어도 괜찮아서
가족모임이나 가끔 장어가 생각날 때
자주 찾아가는 곳이다
주차장이 꽤 크긴 하지만
점심, 저녁을 먹는 시간대에는
가득 찬다
그리고 기다려야 한다
대기 등록하는 기계가 있어
등록하면 내 순서에 연락이 온다
그래도 식사 시간대를
조금만 피하면 대기 없이 먹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5시에서 5시 30분쯤
방문하여 먹는다
실내도 넓다
그렇지만 자리는 금방 찬다
사람이 많아지면
연기가 잘 안 빠지는듯하다
여기저기 연기가...
기본 상차림이다
기본 상차림은 비용이 발생한다
기본 상차림에서 부족한 것은
위에 보이는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숯불이 들어왔다
그리고 내가 고른 장어가 왔다
약 600g 정도를 골랐고
5만 원 정도였던 거 같다
여기는 장어를 구워주지 않아
초벌을 요청했다
초벌비는 추가 금액이 발생하지만
굽기가 귀찮아서 항상 초벌을 한다
약 15분 정도 걸린다
이제 노릇노릇하게 좀 더 굽는다
잔가시를 잘 발라내면
어린아이도 잘 먹는다
15개월인 우리 아기도
가시를 발라서 주면
5 ~ 6점은 그냥 먹는다
슬슬 후식을 주문한다
후식 된장과
후식 장어탕이다
양은 손바닥 만한 뚝배기에
딱 1인분만큼 나온다
그래도 조금만 먹겠다 하면
밥 한 공기를 추가하여
2명까지 나눠먹을 수는 있다
장어에 후식까지
든든하고 맛있게 먹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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